10/22/2012

Celebrities with Tattoo_1


Celebrities with Tattoo

평소 타투에 관심이 많은 lunahtiq은 시간날 때 마다 다음에는 어디에 타투를 할까 고민해보곤 합니다. 
이때 꼭 찾아 보는 것이 헐리웃 스타들의 타투 사진인데요, 이들이 어디에 타투를 했는지, 어떤 분위기를 했는지 보는 것이 타투 위치 선정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위에 스타가 한 타투를 보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지도 모르고, 예쁜 이미지를 찾게 되는 일도 종종 있으니까요.

타투라는 방식으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는 셀레브리티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 Angelina Jolie

타투하면 이 멋진 여성을 빼 놓을 수 없겠죠? 
날개뼈 쪽의 독특한 분위기의 타투는 주로 시상식에서 졸리의 드레스를 살려주는 악세서리 역할을 충실히 합니다. 강한 캐릭터의 그녀의 이미지와 타투는 너무나 잘 어울리기에, 타투가 없는 안젤리나 졸리라면 무언가 빠진 느낌일 것 같네요. 
특히 등 아래의 호랑이는 전통적인 타투 방식으로 시술받았습니다. 

이 호랑이 타투에 대해 호주에 있는 제 타투이스트는, '요즘은 기계가 잘 나와서 전통적인 방식보다 훨씬 덜 아프고 빠르게 할 수 있는데 저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니?' 라더군요. 네 그러하답니다. 





- Megan Fox

신예 섹시 심볼, 메간 폭스입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이 핫한 아가씨 역시 화보에서 가끔씩 보이는 타투 덕분에 더 와일드하고 섹시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메간 폭스의 첫 타투는 그녀가 18살 때,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목 뒤에 세겨 넣은 한자 力입니다.  많이 무서웠는데 하나도 아프지 않았고, 그 후부터 타투에 '중독'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타투는 사고로 죽은 친구를 기리기 위함이며, 'there once was a little girl who neverknew love until a boy broke her HEART'라는 글귀입니다. 

반대쪽은 2011년 따끈한 신작(!)으로 'And those who were seen dancing were thought to be insane by those who could not hear the music' 이라는 니체의 인용구를 새겼습니다. 배우 미키 루크를 위한 문신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겠네요. 



날개뼈 쪽에는 '리어 왕'에서 인용한  "We will all laugh at gilded butterflies" 가, 

오른쪽 치골에는 2005년 당시 약혼자 'Brian'의 이름을 세겨 넣었습니다. 헤어지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언제라도 Brian이라는 이름을 아이에게 줄 수 있지 않느냐고 했다는데요, 메간 폭스의 아이 이름은 Brian이 될 것 같군요.(ㅋㅋㅋㅋㅋ)


또 그녀의 아이돌인 마린린 먼로의 타투가 있습니다만, 요즘 메간폭스 팔의 마릴린 먼로가 점점 흐릿해 진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 Tila Tequila

아직까지 문신은 섹시라는 컨셉과 가장 잘 어울리나 봅니다. 
예쁜 문신을 한 스타들은 대부분 섹시함을 무기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지 않나요? 

틸라 떼낄라 역시 '핫'한 그녀의 이미지에 맞게 '핫'한 타투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핀업걸스러운 하트부터 시작하여 반대 팔뚝에는 반대되는 강한 이미지를 새겼고, 양쪽 팔목에는 별도 달았죠. 


등에는 섹시하면서도 위험한 틸라 떼낄라 자신을 표현한 것인지, 전갈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 Rihanna

예상 외로 은근히 타투가 많은 아가씨, 리한나입니다. 
S&M, Birthday Cake 같은 노래로 성인들의 욕망을 채워주는 핫걸, 리한나의 골반 타투는 저도 이번에야 알게 되었는데, 매우 참신한 부위인데다, 완성작을 보니 매력 넘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흔히 하기 어렵다는 핑거 타투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손가락 말고도 이 사진에만 세 곳에 타투가 더 있네요. 제가 관심있어하는 부위에 거의 타투를 다 하고 있는 스타라서, 눈여겨 보고 있는데요, 어깨 쪽도 여자가 하기에 매력적인 부분인 것 같네요. 



이 문신은 목 위부터 쭉 별들이 떨어지는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저런 타투는 하지 않았었으면 합니다. 워스트에요.ㅠ 리한나 이러지마.) 별 문신을 많이들 하는데, 글쎄요, 저는 어떤 부위에, 어떤 크기에, 어떤 모양으로라도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문신이에요. 

문신을 꽤 많이 가지고 있는 여자 셀레브리티들 몇 명 소개해 보았는데요, 
그냥 마무리하기 조금 아쉬워서 몇몇 스타의 타투 사진을 조금 더 덧붙여볼까 합니다. 


- Mena Suvari

으아니?! 뭔가 요염할 때도 있지만 보통 청순하거나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미나 수바리도 문신이 있었네요 @_@ 그것도 등에 꽤 큰 크기로 말입니다. 예상치 못한 스타의 문신이라 포스팅해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다지 매력적이진 못하다고 봅니다.)


- Gisele Bundchen

첫 데뷔부터 저의 favourite이었던 그녀, 지젤 번천도 작은 문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목에 귀여운 별인데요, 별다른 독특한 캐릭터가 아닌 이상 패션 모델들을 문신이 거의 없는 것 같죠? 
그래서 타투를 가진 모델들은 찾기가 힘든 편인데요, 지젤이 타투가 있다니 미나 수바리에 이어 또 뜻밖의 발견이에요. 


- Nicole Richie

니콜 리치도 아쉽지 않을 만큼 타투가 있는 스타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타투는 전혀 제 스타일이 아니지만요 ;P 
리본이나, 색깔이 들어간 날개 같은 것들은 귀여운 그녀의 이미지를 표현하기에는 충분한 걸로 보입니다. 날개는 좀 소심해 보이기는 하지만, 니콜 리치와는 더 없이 잘 어울리는 것 같죠? 


이 역시 니콜 리치의 타투입니다. 여자들이 많이 하는 발찌 디자인이죠. 
발등 쪽에 시술 받으면 꽤 아프다고 들었는데, 발찌 디자인을 여성에게 추천은 하겠지만, 
저는 별로 하고 싶지는 않아요. (많이 아프데서....ㅎ)

이 외에도 많은 셀레브리티들이 타투를 즐기고 있는데요, 독특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고, 때로는 타인에게 나를 각인시킬 수 있기도 합니다. 또 내가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것들을 평생 몸에 함께 지닐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죠. 

아무래도 스타들은 타투를 선택함에 있어 일반인보다는 자유로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우리는 직장도 다녀야 하고, 학교도 가야 하고, 집에도 들어가야 하니까요. 그럴 때에는 이런 스타들의 타투를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한국도 타투가 점점 패션의 일부, 악세서리, 자기표현 등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 하면 나만의 유닠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겠지만, 과하거나 잘 못하면.... 네,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될 수 있으니, 타투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신중히 또 신중히 생각하시길 바라요. 

http://lunahtiq.blog.me/80156906575
[출처] Celebrities with Tattoo|작성자 lunaht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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