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2012

Food of February


Korean Beef Tartare
쇠고기 육회



내가 가는 곳은 백제정육점, 서울시 종로구 효제동 155.
02-762-7491
Mon-Sat 10:00-23:30

I usually try not to eat all kinds of meat,
but sometimes I feel like eating beef tartare.
If you want to try some Korean style and unique dish,
you'd better visit this restaurant and have beef tartare!
And there are other interesting dishes make you excited or surprised as well.

Jongno 5ga subway station exit no. 4

대세는 생식...............ㅋ

2/10/2012

Place of February




Be Sweet On


여유로운 차 한잔, 달콤한 에너지가 필요할 때, 마침 당신이 홍대에 있다면, 살짝 들려 달콤함을 가득 충전할 수 있는 곳. Be Sweet On.

우선 다양하고 흔치 않은 디저트 메뉴들 라인업에 놀라고, 메뉴 사진의 아름다운 자태에 놀란다. 메뉴를 뒤로 넘기다 보면 Be Sweet On에서 만날 수 있는 음료 종류에 또 한번 놀라운 이곳.



단순히 디저트에 흔한 차와 커피 메뉴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그에 걸맞는 다양한 홍차는 물론 음료가 준비되어 있는 이곳은 너무나 달콤한 디저트로 농락당한 혀를 향긋한 차로 달래주기 딱이다.



매장에 들어서 키친을 보면, 장인이 하나하나 직접 모든 메뉴를 만들어 낸다. 사진 속의 맛은 물론 자태마저 아름다운 디저트 메뉴가 처음부터 시작하여 완성되는 곳. 인기 메뉴인 타르타탄, 마카롱, 티라미수 등이 스텦의 손에 의해 옆 테이블로 가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도 군침이 고인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픈 메뉴는, 과일을 갈아서 만드는 과일 주스가 아닌, 착즙한 진짜 생과일주스-불행히도 디저트 메뉴는 각각 아름다운 매력이 있기에 따로 추천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아무거나 찍어서 드셔 보시길-로 과일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착즙한 주스를 수개월 찾아다닌 나에게는 그저 감사할 뿐이다. 아직까지 진짜 과일 주스를 마셔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이곳에서 느껴보길 바란다. 또한 생소한 홍차 종류를 마음 껏 시도해볼 수 있다는 것 또한 Be Sweet On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행복하게 살찌고(!) 싶다면.

Be Sweet On

2/09/2012

Exhibition of February



David LaChapelle in Seoul
22.11.2011 - 26.02.2012
@예술의 전당



작품의 대부분을 CG작업 없이 장인이 하나하나 제작한 소품, 세트에서 다양한 메이크업과 분장, 의상을 덧붙여, 컴퓨터로 만들어 낸 듯한 효과의 사진이 가득하다.

단순히 이런 재미있는 시도를 넘어, 각각의 작품이 가진 의미와 어떤 현실을 비추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면서 보면 또 색다른 느낌을 주는 전시.



'와 정말 멋진 사진이다'라는 생각 이전에 그의 아이디어 넘치는 작품들을 보며 '정말 재미있다'를 먼저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시가 얼마나 될까? 멋진 전시를 보면서 감동을 받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는 건 웬만한 전시에서 얻을 수 있지만, David LaChapelle처럼 신 나는 기분과 재미를 느낀 전시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쉴 새 없어 새어 나오는 감탄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작품은 Flower시리즈로, 이것이 정녕 사진이라니, 믿겨 지는가? 한점의 정물화처럼 찍어낸 사진이라니, 그의 센스와 열린 머리에 또 한번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다.



또 전시회 밖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는 그의 작품이 CG없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비디오도 상영 중이니 놓치지 않기 바란다.

+ 아 정말 세상에는 잘난 사람이 너무 많아. 현기증이 나려고 해.

2/02/2012

This is THE MAN!!



Need to check this guy, Yuri Pleskun.

He looks much better than before. Here is the man coming :)

He isn't a boy anymore.